청운대 진로심리상담센터, 미추홀구 가족센터 등과 업무협약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09.15 15:33
  • 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박선영 교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가족센터 및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유학생 및 다문화 가족의 정신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청운대 진로심리 상담센터 박선영 교수와 양 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대 인천캠퍼스와 홍성캠퍼스에서 지난 10일과 14일에 치러졌다.

    박선영 센터장은 “청운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언어적·문화적 장벽 때문에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한국 거주 유학생과 이민가정 모두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호 업무 교류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신희경 미추홀구 가족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이 청운대학교 유학생과 미추홀구 관내의 다문화 가족의 교류를 활성화 하여 지역사회 통합과 정신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금번 협약을 발판삼아 앞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대학생이 지속적인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상호간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호 인적·물적자원을 교류하며, 다문화가족 및 유학생·재학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