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내년 정상 개교 ‘청신호’ 켜졌다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1.03.17 10:40

-한전공대 특별법 16일 법안심사소위서 가결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내년 3월 개교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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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설립되는 한전공대 조감도./나주시 제공
    ▲ 전남 나주에 설립되는 한전공대 조감도./나주시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의 내년 정상 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6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한전공대 특별법이라 불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가결했다. 작년 10월 법이 발의된 지 5개월 만의 일이다.

    한전공대는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 나주에 설립되는 학교다. 한전공대 특별법에는 대학 설립 목적, 법인과 조직 구성, 재정 지원 등 한전공대 정상 개교를 위한 30여 개 조항이 담겼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오는 18일 전체 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본회의 상정일은 25일로 예정돼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3월 정상 개교에도 속도가 붙게 된다. 5월에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해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현재 확정된 입학 정원은 학부생 400명, 대학원생 600명 등 총 1000명이다.

    한전공대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도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달 중 법안 처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학교를 설립하는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j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