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QR코드 통합 방역체계를 구축해 교내 주요 출입구마다 설치했다.

연성대학교는 “새움소프트(대표 최병진)의 지원을 받아 교내에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앱을 배포해 교내출입과 스쿨버스 탑승, 학교내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출입이력을 관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확진자가 학교에 다녀갔을 경우 정확한 방문시간과 동선을 추적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앞서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출입 이력과 출입구를 정확히 파악해 빠른 시간 내에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연성대 관계자는 “점검해야 하는 입구가 많고 인력동원에는 한계가 있는 상태에서 앱 덕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