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미디어아트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청운대는 오는 25과 29일, 총 2회에 걸쳐 글로벌 미디어아트계의 대표적 크리에이터 유재헌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유 작가는 현재 공연과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유잠스튜디오 대표다. 2019년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시닉디자인과 싸이, 빅뱅, 블랙핑크 등 K-POP 대표 공연의 무대디자인 등을 맡은 경험이 있다.

첫날 특강에서는 ‘공연과 전시 중심의 융복합 콘텐츠 사례’를 주제로 미디어아트와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화, 글로벌 대중음악 취향에 맞는 K-POP 콘서트 융복합 무대디자인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9일에는 ‘융복합 콘텐츠의 조직구성 및 R&R 진행 사례’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이용한 현대 예술 표현 기법, 디지털 기술과 순수 예술 접목 사례와 창작 과정 등을 전한다.

청운대 원캠퍼스 사업단 구은자 교수는 “특강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의 다양한 사례는 물론,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이용한 현대 예술 표현 기법 등 이론과 실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청운대 공식 유튜브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