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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인간사랑’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충실한 교육과 연구, 헌신적인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학부교육 전반에 걸친 교육혁신을 진행하고 있다.오는 2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향대는 총 1951명(정원 외 포함)의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911명) ▲학생부종합전형(961명) ▲실기·실적전형(79명)으로 나뉜다.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만큼 입학처 홈페이지의 ‘지원가능학과 조회하기’ 메뉴로 자신의 성적을 지난해 합격자 성적분포와 비교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등 총 4개 요소를 평가하며 각각 25%의 동일한 평가비율을 적용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추린 뒤, 2단계 개인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에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은 제한이 없다.특히 올해 순천향대는 첨단 산업분야와 직결된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를 신설하고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입학과 동시에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맺고 학생들은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론 중심 대학교육과 실무 중심 현장교육을 결합한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한편 순천향대는 캠퍼스 곳곳에 ‘스타트업 프라자’ 등 첨단 창의융합 학습라운지를 구축하고, 실험적 교육을 통해 창의적 지성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미래혁신교육 모델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TLST 프로그램은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가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주관기관인 순천향대는 교내에 나눔창작소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연계를 통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한다.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학업능력뿐 아니라 열린 심성, 열정, 창의성,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채용 약정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정원 외 모집
순천향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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