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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최근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학생 복지를 강화하는 등 캠퍼스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
청운대는 지난 7일 오후 2시 인천캠퍼스에서 '청운관 및 캠퍼스 환경 조성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들어서는 '청운관'은 인천캠퍼스 본관 남동측 1만4000㎡ 규모의 부지에 세워지는 지하 1~2층 3300㎡ 규모의 건물이다. 정문에서 학교까지 이어지는 언덕지형을 활용해 지하에는 연구실, 실습실, 창업보육공간 등 교육시설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건물 상부는 학생들의 휴식과 산책 등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준공은 내년 7월 말 예정이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은 "그동안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학생성공시대'의 구호 아래 실제적인 변화를 알리고자 작게나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 복지, 휴게, 교육공간 확충으로 시설 부족에 대한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는 지난 6월 홍성캠퍼스 정문에 학교를 상징하는 문주(門柱)를 세우고, 정문 앞 길목에 청운문화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청운대, 인천캠퍼스 청운관 및 캠퍼스 환경 조성공사 기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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