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지난 6일 일본 유라시아재단 대학강좌지원사업으로 재학생 20명에게 총 6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유라시아재단의 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된 계원예대는 15주간 매주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양공통과정인 '아시아공동체 : 디지털문화와 스타트업'을 운영했다. 강의는 옴니버스식으로, ▲공동체와 문화 ▲디지털 스타트업 ▲공동체와 예술 등을 다뤘다.

특히 계원예대는 유라시아재단의 이상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아시아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영화, 음악, 스타트업, 뷰티, 식문화, 빅데이터, 유튜브,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구성했다. 

송수근 계원예대 총장은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인생의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꿈을 꾸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