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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3일 진형종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슈퍼박테리아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성과가 미국 감염병 분야 전문 과학잡지인 앤티마이크로비얼 에이전츠 앤드 키모세러피(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온라인에 지난달 2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슈퍼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함으로써 슈퍼박테리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관문을 열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연구팀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는 억제제가 기존의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폐렴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욱이 50여년간 임상으로 입증된 항생제의 치료효과에 안정성을 더함으로써 각종 감염병을 정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대 진형종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 슈퍼박테리아 대처 연구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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