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원받는 사회적 기업들, 나눔 활동 동참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0.06.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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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육성 중인 사회적 기업가들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남대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15개 사회적 기업가들이 ‘한남을 사랑하는 100인의 기부’에 동참,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현재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는 하모니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해영), 노인들을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를 만드는 나누우리(대표 황인숙) 등이 대표적이다.

    기부에 참여한 주식회사 소셜팜의 김의현 대표는 “한남대가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주고 있다”며 “모은 성금이 적지만 한남대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많은 어려움이 있을 텐데도 십시일반 대학을 위해 기금을 마련해줘 고맙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창출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