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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총장 박철수)는 지난 27일 아마존 웹서비스(이하 AWS)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WS는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인프라 기술과 학습,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4차 산업 분야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AWS는 한국의 공식파트너로서 메가존클라우드㈜를 선정해 협업하고 있다.
수원대는 이번 MOU를 통해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교육 분야 대외사업에 공동참여·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클라우드 학과를 설립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과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교육의 선두주자로 학교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관련 사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대는 앞서 미래혁신관과 경상대학에 산학협력과 창업 중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교육환경을 혁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러한 혁신적 교육 인프라를 통해 수원대는 '융합교육과정'을 신설했으며,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 '청년 TLO 육성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사업에 참여했다.
수원대, 아마존 웹서비스 파트너 메가존클라우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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