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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한 '2020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유학생 2명이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은 우수 유학생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정부 장학 사업이다. 매년 전국 약 16만명에 달하는 유학생 중 250명만 선발한다.
GKS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미얀마 국적의 킨초다이(글로벌비즈니스과), 베트남 국적 응웬티투프엉(국제무역과) 학생은 이달부터 매월 50만원씩 10개월 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킨초다이 학생은 "지난해 글로벌비즈니스과에 입학하고서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전공교육을 통해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그 결과 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업에 매진해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량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처장은 "경인여대는 유학생 500명을 목표로 우수한 외국인 유치와 교육에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자비 장학생이 선발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국립국제교육원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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