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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지난 17일 미래혁신관에서 화성시 지역 상생을 위한 산학관 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관 협력 협의회' 위원인 서철모 화성시장과 박성권 화성시 상공회의소 회장, 박진우 수원대 총장을 비롯한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각 기관의 실무자들은 '산학관 협력 실무 협의회' 4차 회의를 진행하고, 산학관 협력 사업의 R&D, 인력 양성, 교육 등 3개 영역에 대한 세부 내용을 협의했다. 수원대는 '클러스터 조성' 협력 사업을 통해 인력 양성과 R&D, 기업 수요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진행된 3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에서는 실무 협의회 결과 보고 후 논의가 진행됐다. 임교빈 산학관 협력 실무 협의회 위원장(수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관 동반성장을 위해 화성시 상공회의소, 7개 대학, 화성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산학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에 있는 기업에서 필요한 것을 조사해 산학관 협력 협의회가 현실적으로 무엇을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친환경적인 첨단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대는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통해 R&D, 인력 양성, 교육 등의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화성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원대, 지역 상생 위한 산학관 협력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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