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 2개팀 장려상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16:27
  • 지난달 열린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우수 활동조 선정'에서 장려상을 받은 계원예대 재학생들의 모습. /계원예대 제공
    ▲ 지난달 열린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우수 활동조 선정'에서 장려상을 받은 계원예대 재학생들의 모습. /계원예대 제공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재학생 김태연(실내건축디자인과 3), 박지후(실내건축디자인과 3), 이민영(애니메이션과 1), 박솔빈(전시디자인과 1)씨 등 2개팀이 지난달 열린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우수 활동조 선정'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는 93개 대학 37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용노동부가 추천하는 1127개 산업체 중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곳을 선정하고, 탐방 기사를 작성해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했다. 우수 활동조(12개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앞서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에 참여할 학생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여름방학에 ㈜상화, 아이엔엠디㈜, ㈜애드오피, ㈜에이피알 등 4곳의 강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취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계원예대 공식블로그에 기사를 게재해 우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사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계원예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을 통해 예술·디자인 분야에 취업하려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정보와 상담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경력개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