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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창의 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3D 프린팅 & SW 활용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원대 학생 권오진(미디어SW전공 4)씨가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권씨의 작품은 창의성과 혁신성, 융합성, 현장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대는 앞서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었다.
권씨의 지도교수인 홍석우 수원대 컴퓨터학부 교수는 "이번 성과를 통해 3D 프린팅 콘텐츠에 소프트웨어(SW) 기술을 결합했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상품으로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3D 프린팅과 파이썬(Python) 등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력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대생, 제10회 창의 메이커스필드 경진대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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