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2019 달란트 경진대회'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12.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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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원예대 제공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2019 달란트 경진대회'를 지난 12일 파라다이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재학생들의 달란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총장은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했다.

    이번 행사는 47개 팀이 참여했다. 서류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경쟁했다. 의왕시청, 과천창업상권활성화센터, 한국소호진흥협회, 아이피매그나 관계자들이 심사와 시상에 참여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우산 드라이버팀(산업디자인과)의 '우산 빗물 제거기' 아이템은 독창성과 시장성, 실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박홍인 과천창업상권활성화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이 신선하고 준비 또한 철저해 놀랐다"며 "수상 아이템 중에 사업화까지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 있으므로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계원예대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창업 장학금 지급, 창업 동아리 지원, 지식 재산권 지원, 시제품 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이번 대회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캠퍼스 내 창업인식 개선이 이뤄져 올해 많은 팀이 참여했다"며 "실질적으로 창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과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