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이재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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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최근
    인천대에서 학생과 교수,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경진대회에는 인천대 학생 8개 팀이 참여해 시장 방문 상인회 인터뷰 시장고객 설문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해 시장의 특색을 살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사업이다. 인천시
    재래시장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생활 중심지 역할 복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인천대 학생 39명은 8개 팀으로
    나뉘어 인천지역 재래시장 8곳을 누볐다. 작전시장, 옥련시장, 진흥종합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시장, 송도역전시장, 부평종합시장, 송현시장 등이다. 7 22
    시작해 4개월간 분석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 및 경진대회에서는 학생팀의 솔루션 이해도와 결과물의 충실성, 창의성, 적용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3팀을 선정했다. 각 팀에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손지유 인천대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살아있는 학습을 할 기회의 장이자, 재래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실현 가능한
    전략과 방안으로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활력을 되살리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말했다. 이어 인천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