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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총장 조동성)는 국내 폐기물처리 기술 관련 국제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폐기물처리 기술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몽고로 등 아시아 개국과 아프리카 르완다에 접목해 녹색기후기금(GCF) 펀딩에 도전하는 역량강화와 사업개발 관련 국제 워크숍을 5일간 진행해 22일 종료했다고 전했다.인천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도권매립지원관리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인천대 디지털경제연구소와 GAIA컨설트가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6개국 정부 관계자들은 자국의 폐기물처리 현황과 문제점, 사업대상 후보지 등에 대한 보고서를 공유했다.워크숍을 기획한 이찬근 인천대 교수는 “워크숍 결과 라오스와 캄보디아, 르완다 등지의 대규모 기존 매립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사업이 가능하고, 신규 매립지도 GCF의 저리융자를 통해 위생매립장 건설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원만한 사업추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인천대, 폐기물처리 관련 국제 워크숍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