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3관왕 달성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1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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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수원대 문화예술학부 연극전공 학생들이 '2019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은상과 최우수 연기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다루는 연극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수원대 학생들은 보이지 않는 권력층에 순응하거나 대립하려는 두 인물에 관한 작품 '덤웨이터'를 선보였다. 정장환 학생이 연출을 담당했으며, 강동주·김재형 학생이 배우로 나섰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 연기자와 작품은 물론 해외 연기자와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수상까지 해서 더욱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대 문화예술학부는 연극전공, 영화영상전공, 무용전공, 문화콘텐츠테크놀로지전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연극전공은 다양한 교육과정 속에서 연구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