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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학생들이 독일에서 열린 발명 전시회에 참가해 상을 휩쓸었다.6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팀은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에서 열린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드론 마스터팀은 ‘직렬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을 출품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동구 교수가 지도하고 황윤제, 문도윤, 방민혁, 윤찬웅, 이용관 씨 등으로 구성된 드론 마스터팀은 대상에 이어 특별상까지 수상했다.이외에도 ‘Dron Auto Pilot’팀은 ‘가변 트윈 추진 유니트가 장착된 드론’으로 은상을 수상했고, ‘WIG’팀은 ‘이륙 수단 저항 감소 수단을 구비한 위그선’으로 동상을 수상했다.심연수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선문대는 창의적 수업과 아이템 선발,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생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성과는 꾸준한 지원의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학생의 아이디어가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7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40개국이 참여해 800여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선문대 학생들, 국제 발명 전시회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