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심한수)는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에서 지난 16일 1인 기업의 디자인을 자문하는 '디자인터칭데이'를 열었다.

디자인터칭대회는 1인 창조기업의 디자인 문제를 돕고자 열렸다. 올해 3회째 맞이하는 행사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센터와 더불어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등이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 창조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UX/UI, 제품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영상디자인, 북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등 전문 디자인 분야 멘토링을 받았다.

(주) 홍익솔루션스, 부디, 텍실 등 12개 기업과 디자인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그밖에 2019 가족회사 산학협력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메이커스페이스 공간투어 등도 이뤄졌다.

오경남 텍실 대표는 "디자인터칭데이는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 후속적인 자문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 1인 창조기업에게 큰 도움"이라며 "이번 디자인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심 센터장은 "계원예대는 예술디자인 특성화대학으로서 1인 창조기업 디자인 컨설팅을 위해 가족회사와 산학협력을 이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