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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27일 스포츠산업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남대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는 27일 2019 스포츠산업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55명 가운데 수료생 37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대상으로 창업보육팀 6팀을 선발해 1팀당 최대 4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창업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한남대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이후 매년 스포츠산업과 스포츠융합 분야의 창업교육과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창업교육은 창업 준비 단계에 맞춰 3개월 동안 1단계 창업기회발견, 2단계 창업준비, 3단계 사업화, 4단계 사업경영, 5단계 사업 지속성으로 구성해 교육생 스스로 시장을 분석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이론교육을 병행하면서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전문가를 매칭하고 창업진단과 실천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캠프와 세미나, 현장실습 등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동유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엔젤클럽과 창업멘토100, 산학상생멘토119 등 한남대의 내외부 창업지원 전문인력을 활용해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기관과 산업, 연구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산업과 스포츠융합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남대 스포츠 창업교육 수료생 37명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