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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광수 스포츠과학과 교수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달 8일 72회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그간의 적십자 전파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00년 순천향대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를 창단해 현재까지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2010년~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대한적십자 충남 대학RCY 지도교수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충남권 대학 중 RCY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을 발굴해 RCY 창단을 돕고, 2015년부터 충남도 적십자사 주관 응급처치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에는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과 곽병철 사무처장, 이정우 RCY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표창장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이 교수에게 직접 전수했다.
한편 5.8 세계적십자의 날은 적십자 창시자인 장 앙리뒤낭의 탄생일을 기념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적십자 이념과 인도주의 전파에 공이 있는 이에게 매년 장관 표창을 하고 있다.
이광수 순천향대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