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관학협력 취업 실전캠프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6.19 17:38
  • 순천향대는 18일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학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실전캠프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제공
    ▲ 순천향대는 18일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학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실전캠프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18일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에서 취업 실전캠프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 40여명은 취업 관련 특강을 듣고 취업 실전연습 등에 참여했다.

    특강은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을 돕는 DISC검사 특강과 2019년 채용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조건 등을 알아보는 취업준비 시작하기 등이다.

    취업 실전연습은 ▲직무역량 탐색 ▲입사지원 서류작성 컨설팅 ▲실전 모의연습 등으로 진행했다. 각 프로그램은 DISC검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강점을 분석하고 직무역량을 찾아 밀착 컨설팅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취업을 원하는 기업체를 찾고 실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을 동아리별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체의 직무별 인사 담당자를 멘토로 선임해 ‘토크콘서트’ 등 취업희망 분야에 대해 직접 듣는 기회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업 실전캠프가 열린 ‘고고쓰 커피숍’은 순천향대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함께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순천향대 학생 200여명이 천안·아산지역 디스플레이·자동차·일반 기업 취업을 위해 이곳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나진주양은 “DISC검사를 통해 주도적이고 사교적인 대인관계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았다”며 “진로분야인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데 해당 직무에 맞춰 어떻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