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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4일 학내에서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은 SW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대학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지난해 충청권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IT분야인 컴퓨터공학부와 글로벌SW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SW융합학부, IT교양학부를 SW융합대학으로 출범시켰다.
또 ‘기업친화형 SW교육을 통한 SW중심대학 실현’을 목표로 SW융합교육원을 개원했다. 디지털 콘텐츠와 사물인터넷 등 최신 SW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 SW전문가가 직접 지도하는 SW-Doctor 제도 ▲한 학기동안 SW개발 능력 향상에 전념하는 몰입형 SW교육과정 ▲15학점 프로젝트 교과목으로 구성한 I-Project 및 취업중점학기제 ▲산업체 관점 역량평가 체제(SW역량 인증제) 등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날 현판식은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환영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강훈식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황 총장은 “우리 대학은 SW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기술 뿐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의 SW일꾼을 양성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충청권 거점 SW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 현판식 개최
-SW융합대학 출범·융합교육원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