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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고려대와 동국대를 포함한 14개교가 재평가를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LINC+ 단계평가 1차 결과를 발표했다.
LINC+육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이뤄지는 대학지원 사업으로, 산학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대학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1단계로 2년 지원 후, 단계평가를 통해 2단계인 향후 3년을 지원할지 결정한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에서는 고려대, 동국대, 건양대, 공주대, 동신대, 조선대, 강릉원주대, 금오공대, 부경대, 창원대 10곳이 재평가 대상이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서는 명지대, 인하대, 남부대, 대구가톨릭대 4개 대학이 다시 평가를 받는다.
재평가 대상 학교는 신규 진입 신청 대학과 함께 비교 평가한다. 2단계에 추가 진입할 대학은 산학협력 고도화형 10개 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곳을 합해 총 14개교다.
한편, 이번 단계평가에서 통과한 대학교는 가톨릭대, 상명대 등 61개교다.
고려대 등 14개 대학, LINC+ 재평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