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새 학기를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본관에서 ‘2019 나의 학교생활 플래너' 캠페인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선문대가 선정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학생 장학 혜택과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행사다. 학생들이 정부사업 관련 장학 혜택과 프로그램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워하는 점을 개선하고 대학도 정부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내 인원을 늘리기 위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에는 선문대의 정부사업 관련 17개 부서가 참여한다. ▲외국어·해외연수 ▲취·창업 ▲기숙사 ▲학사·장학 ▲학습 ▲봉사 ▲상담 등 7개 영역에 걸쳐 85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황선조 총장은 “학생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얻고 계획을 세워 대학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든 프로그램이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글로벌 서번트 리더’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에 공헌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등 올해 기준 11개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약 557억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