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신진디자이너 양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 개최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12.19 10:50
  • 지난 17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1층에서 진행된 '신진디자이너 양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모습. /계원예대 제공
    ▲ 지난 17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1층에서 진행된 '신진디자이너 양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모습. /계원예대 제공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 산학협력단이 지난 17일 파라다이스홀 1층에서 ‘신진디자이너 양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계원예대 산학협력단의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템 개발 활동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익창출과 지식재산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아이템이 소개됐다.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각 팀은 10분 동안 작품을 발표했다. 이후 외부평가위원과 내부평가위원의 품평을 바탕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상인 ‘Design Innovation상’은 ‘모스’팀이 받았다. ‘모스’팀은 감성이 녹아든 일상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테이블웨어와 데스크톱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BM 개발사업팀에서 진행하는 창의융합프로젝트 중 프로덕트(Product) 분야에 해당한다. 프로덕트 분야에는 총 10개 팀이 학교 교과수업을 통해 진행한 디자인개발, 시제품개발, 패키지 포함 판매 가능한 완제품 개발 등이 있다.

    안수연 계원예대 산학협력단장은 “성과발표회에서 나온 결과물이 시장에 바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의 수준이라는 점에서 계원예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수상팀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십, 크라우드펀딩 등 후속 사업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