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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지난 21일 계원예대 스타트업 파라다이스에서 '2018 대학창업 플러스+ 지원사업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계원예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대학창업 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류 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최종 12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심사 및 시상에는 크라우드펀딩 기업 크라우디, 엑셀러레이터 오일오, 투자 전문기업 비스마트, 여성벤처기업협회, 플랫폼 스타트업 엠랩이 참여했다.
대상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툴박스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리빙디자인과의 프레임큐레이션팀과 광고브랜드 디자인과의 낙찰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애니메이션과의 스튜디오 1307팀과 리빙디자인과의 호날두 축구교실팀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동섭 오일오 이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볼수 있는 자리였다"며 "사업성이 있는 몇 개 팀은 지속적인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자는 안양시 창업페스티벌을 비롯한 외부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를 비롯해 크라우드 펀딩,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으로 실질적인 창업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수연 계원예대 산학협단장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원예대, '2018 대학창업플러스+ 지원사업 창업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