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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25일 오전 11시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공로로 입학공로 학부모 15가정에 대한 시상과 29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는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이어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서 지속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구절벽이라는 교육환경의 큰 변화와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고 ‘선문 르네상스’ 실현을 통해 하나의 대학이 아닌 하나밖에 없는 대학,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찬란한 100년으로의 출발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할 때이며, 그 원동력은 구성원의 일치된 힘에 있다”고 화합을 당부했다.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은 “오늘의 선문대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온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교직원 여러분, 전체 동문과 학생,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선문대는 개인보다는 국가와 세계를 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교육의 넓이를 확대하고 깊이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선문대 발전을 위해 선학학원 법인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문대, 건학 46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