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대학생활 부적응 학생 위한 ‘또래또래 서포터즈’ 운영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4:37
  • 청주대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또래 또래 서포터즈’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청주대 제공
    ▲ 청주대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또래 또래 서포터즈’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학생종합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또래 또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또래 또래 서포터즈는 총 27명이며, 앞으로 6주간 양성과정 거쳐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한다. 이들은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안내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과대학별 3명이 1팀을 이뤄 시행한다.

    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나아가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편의와 신뢰 기반을 마련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