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내 유일의 시니어산업 관련 최고위과정 6기 모집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3.22 13:55
  • 우리나라는 2020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4.3%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년 및 시니어 계층이 급증하면서 이들의 구매력이 상승, 관련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국내 시니어 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Advanced Program for Well Aging·Senior Business, 이하 AWASB)을 개설했다.

    ◇시니어산업 관련 최고경영자 양성 및 재교육 프로그램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웰에이징·시니어산업을 선도하는 최고경영자와 관련 전문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가 결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혜 주임교수는 “본 과정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의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사업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며 “세계적인 우수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시니어 산업의 실제와 컨설팅을 결합한 최상의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했다. 한 교수는 현재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이면서 동시에 서울대 노년-은퇴설계 지원센터 센터장 및 일본 동경대학교 Gerontology 과정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그 외에 보건복지부 고령사회정책운영위원회, 한국 가족학회, 한국 노년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시니어 전문가다.

    ◇다양한 교육 혜택과 동창회 활동 강점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수강생은 서울대 정기간행물 및 연구시설,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과정 이수 후에는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 증서와 서울대 총동창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본 과정 수료생에 한해서는 열린 강좌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 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 1회 총동창회 합동 강의를 개최하는 등  동창회 활동을 장려해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돕는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워크숍, 국내 및 해외 연수, 부부동반 특강 등 다채로운 경영자 특강뿐 아니라 산악회, 골프회 등 취미활동을 통한 문화적 교류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2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수료생으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 박동현 더클래식 500 사장,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전무, 이재용 보건복지부 과장, 한기서 ㈜후파르마 대표이사, 김홍규 ㈜아신 회장 등이 있다.

    제6기 과정 강의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대상은 시니어 산업 및 관련 업체의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시니어산업 정책결정자, 시니어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영자 등이다.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지원은 홈페이지(awasb.snu.ac.kr)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이메일(ceo9654@snu.ac.kr), 또는 팩스(02-887-2212)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