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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입학식을 가진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입학정원의 30%가 넘는 신입생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이 밝혔다. 이날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2181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원 외로 500여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00여명은 외국인 및 대졸자 182명을 비롯, 산업체위탁교육생, 학사학위과정 등 513명으로 구성됐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도권 대학에서도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중에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물론 30%가 넘는 정원 외 신입생이 등록했다는 것은 우리 경인여대의 브랜드파워와 이미지가 그만큼 높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현재 재학생 5,000명의 10%인 500명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인여대, 2018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