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건국대 학생들, ‘닥터 정' 프로그램으로 유럽문화 탐방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0:58
  • 건국대학교는 ‘제4기 닥터(Dr.)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참가 학생들이 13박14일간의 유럽 탐방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고 9일 밝혔다.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은 정건수 건국대 총동문회장이 모교 학생들의 해외 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번 4기 학생들을 포함해 총 83명의 학생들이 유럽 탐방을 다녀왔다.

    지난달 22일 유럽(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탐방에 나선 20명의 학생들은 그리니치 천문대, 대영박물관,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이유궁전, 몽마르뜨 언덕, 융프라우, 두오모성당, 베니스 곤돌라, 바티칸박물관, 콜로세움 등 유럽 각지를 탐방하며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웠다.

    건국대 이승호 학생복지처장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보고 접하면서 국제적인 시야를 기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