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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인 ‘중앙대 전문가 아카데미’는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논술을 함께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자녀에게 직접 역사과목을 지도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역사전반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도 적합하다.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은 1•2•3급으로 세분화된다. 3급 과정은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학부모와 일반인도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2급 과정은 역사심화과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역사논술의 기초와 심화단계를 익힐 수 있다. 2•3급 과정은 각각 10기와 4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1급 과정은 올해 말 개강할 예정이다.
과정의 모든 진행은 현재 공단기학원에서 활동중인 이만적 강사가 담당한다. 이만적 강사는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한국사와 논술을 동시에 전공한 역사논술 전문가다. 전 이화여대 원격평생교육원 역사논술지도사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역사교육진흥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역사논술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후 별도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역사논술 공부방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운영권이 부여되며, 우수한 성적을 보인 수강생에 한해 조선에듀케이션 방과후 교사로 추천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www.중앙대전문가아카데미.한국) 또는, 전화문의(1544-02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에듀]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 역사논술지도사 과정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