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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20일 고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은 영남권(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을 제외한 전국 각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은 영남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하계방학의 1박 2일 체험캠프는 전국의 고교 1, 2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이틀간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의 1박 2일 숙식비는 경북대학교에서 전액 부담한다. 다만, 왕복 교통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대구․경북 외의 타 지역 학생들에게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전공 체험 등을 통해 대학 생활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1일차는 ▷경북대학교 입학하기 ▷경북대학교 학생부 전형 바로 알기 ▷ 대학생활 알아보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골든벨 등으로 진행한다. 2일차는 ▷경북대학교 들여다보기 ▷미래 설계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해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북대학교 홈페이지(www.knu.ac.kr)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발하되 신청 후 취소를 대비해 20명의 예비 학생을 추가로 선발한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정성광 대외협력처장은 “한강을 넘어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경북대학교의 우수성과 진면목을 전국 고교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캠프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경북대,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