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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김성완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폴 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제정한 학술상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조현병의 생물학적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정신의학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성완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세포막 오메가-3 지방산이 신경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대표 논문을 포함해 최근 3년간 78편의 논문 및 저서를 발표한 학술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회복과 더 나은 정신의학적 치료를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광주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을 맡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선에듀] 전남대 의대 김성완 교수 ‘폴 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