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고려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 특별전시 '호시탐탐虎視㽑㽑_호랑이 예술을 즐기다'展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16:23
  • 고려대학교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사)코아스페이스와 공동 기획으로 28일부터 고려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호시탐탐虎視㽑㽑_호랑이 예술을 즐기다’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호시탐탐’展은 한국인의 얼과 혼의 명맥을 꾸준히 이으며 우리의 기상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국의 차세대 미술의 맥을 전통적인 소재와 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작품을 선보인다.

    ‘호시탐탐’전은 한국인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는 호랑이의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술가들의 작가정신에 대한 방향성에 화두를 던지는 대규모의 전시다.

    고려대학교는 "개교 110주년을 맞이해 이러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민족 정신’과 ‘고려대학교 정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여주며 민족의 지향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시개막식 : 2015.4.28. 오후 3시 고려대 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
    ■ 전시내용 : 서양화, 동양화, 사진, 조각, 미디어, 설치 등 작품 105여 점
    ■ 전시작가 : 강형구, 김구림, 백남준, 서용선, 이이남, 안장헌 등 총 5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