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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4일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직 9급, 교육청 합격선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필기시험을 실시했으나 현재(16일 기준) 필기 합격선을 발표한 지역은 지방직 2곳, 교육청 15곳으로 교육청 채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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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59.19점, 부산시 397.57점
지방직 9급 채용 중 부산시가 가장 먼저 합격선을 발표했다. 각 직렬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행정 397.57점 ▲지방세 380.93점 ▲사회복지 339.20점(이상 일반기준) 등이다. 부산시는 선택과목 조정점수의 표준편차를 발표했다.
▲행정법총론 23.99392027점
▲행정학개론 18.20958812점
▲사회 15.61853539점
▲과학 20.41550232점
▲수학 20.68304994점 등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14일부터 면접시험을 시행한다. 부산시의 뒤를 이어 세종시 필기 합격선도 어제(16일) 발표됐다. 올해 첫 9급 공무원 채용을 실시한 세종시의 직렬별 합격선은 ▲행정 359.19점 ▲지방세 368.73점 ▲사회복지 309.33점(이상 일반기준) 을 각각 기록했다.
세종시는 필기 합격자 63명을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해 신규 채용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방직 9급 합격선 발표가 시작되자 다른 시ㆍ도 채용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마음도 초조해지고 있다.
선택과목 실시와 조정점수제도로 예년보다 합격선 예측이 어려운 점도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수험 전문가들은 “지방직 채용의 경우 지역별, 과목별, 응시생 실력에 따라 조정점수가 다르므로 수험생들은 소문에 휩싸이지 말고 각 지역의 공고문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교육청, 면접시험 일정 돌입
교육청 필기 합격선은 경기도를 포함 총 13개 교육청이 발표를 완료했다. 먼저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경기도 교육청의 교행직 합격선은 344.18점이다. 필기합격 인원은 683명으로 다음 달 5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경북도 교행직 합격선은 337.04점, 제주도 교행직 합격선은 345.15점이며 다른 시ㆍ도 합격선은 다음과 같다. <표 참조>
필기 시험 합격선을 발표한 교육청 채용은 시ㆍ도별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한 지역의 면접시험 일정을 확인해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고시기획 제공
2013년 지방직9급ㆍ교육청 필기시험 합격선 속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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