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가직 7급 필기 ‘D-30’
기사입력 2013.05.27 16:32

세부적 계획으로 과목별 총 정리 집중 필요

  • 2013년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은 평균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 2012년 시험보다 높아진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은 시험제도 변경으로 필기시험이 예년보다 앞당겨져 6월에 실시된다. 이는 수험기간이 짧아짐을 의미해 일정 발표 후 수험생들의 시간 조율의 중요성이 대두됐었다.

    지난해 7월말에 치러진 국가직 7급 시험은 영어와 한국사가 어렵게 출제됐었다. 영어 강사는 이에 대해 “기존의 장문독해 대신 내용일치·불일치 문제가 많아 정확한 독해가 요구됐다. 또한 시험 후반부에 시간안배 능력을 묻는 문제가 집중 배치돼 응시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사는 전 영역에서 고루 출제됐고 일부 지엽적 문제가 체감 난도를 높였다. 체계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했던 시험이라는 평을 받았다.

    필기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험생들은 과목별 최종 정리에 집중해야 한다.

    학원 관계자는 “7과목을 정리해야 하므로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를 계획해야 한다. 가급적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 집중 정리할 수 있는 기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