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의 신규 공무원 증원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관심은 이제 서울시 공무원 증원 여부에 쏠리고 있다.  주소지 제한이 없어‘제2의 국가직’이라고 불리우는 서울시 채용은 지난 2월 공무원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본지 조사 결과 서울시 발표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인사과 관계자는 “현재 증원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각 직렬별 증원 인원을 담은 공고문 발표는 기다려 달라”라고 전해왔다.

안전행정부에서 발표한 과목별 총점 합격자 판명과 추가합격자 제도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는 상위법을 따라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총 득점과 추가합격자 제도에 대해 신규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