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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원서접수가 오는 4월1일부터 실시된다. 고시기획에서는 원서접수 직전 수험생들의 선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문항은 크게 국가직 필기시험 원서접수에 관한 것과, 필기시험 전 마무리 공부방법 등 수험생활에 대한 것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시직렬 선택에 대한 수험생들의 응답은 공고문 발표 전후로 미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시직렬 선택 변경에 올해부터 실시되는 다양한 제도 변화들이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6%로 과반을 넘기도 했다.
특히 ‘영향을 미쳤다면, 직렬 선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은 순으로 응답했다. -
앞서 살펴본 것과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할 것으로 응답한 직렬 1위와 2위는 일반행정(지역)과 일반행정(전국)이었다. 다음으로 교육행정직과 세무직의 응답비율이 높았는데, 이 두 직렬은 공고문 발표를 전후로 순위가 엇갈린다. 특히 세무직의 경우 10%에서 14%로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수험생들은 선택과목, 조정점수제, 시험일정 변경 등 변경된 제도에 관해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있을까?
Q. 귀하는 선택과목 도입, 표준점수제 시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까? -
Q. 합격 수기 및 합격생들의 합격 조언이 본인의 수험계획에 어느 정도 반영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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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험가는 이론 정리를 마무리하고 문제풀이 특강에 돌입하며 수험생들의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약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험 준비를 일찍 시작한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저마다 마무리 수험 모드에 돌입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응답한 수험생들이 시험 마무리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서브노트 등 교재의 활용이 44%를 차지했고, 모의고사와 마무리 특강이 24%와 21%의 비율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학원 및 사설 모의고사 시험은 어떠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45%의 수험생이 ‘시험 전 취약한 부분 확인 및 보충’을 이유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합격하고 싶은 시험은?’라는 질문에 ▲국가직 37% ▲지방직 46% ▲서울시 12% ▲기타 15%의 순서로 응답했다.
※고시기획 제공
국가직 9급 원서접수 D-11.수험생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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