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시험, 일정 변경 염두해야
기사입력 2012.12.27 18:31
  • 2013년 공무원 시험은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시험에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시험 일정이 변경된다. 7급 시험은 선택과목 도입 없이 현행 그대로 실시되나 필기시험이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의하면 내년 국가직 7급 시험은 6월22일이다. 이는 올해 치러진 7월27일보다 한 달여 빠른 것으로 국가직 7급 시험이 9급 보다 먼저 실시되는 것이다. 따라서 7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 같은 일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학원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점은 수험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짚었다. 국어, 영어, 한국사 등 총 7과목을 보는 7급 시험 특성 상 수험생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수험 전문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회를 들어볼 것을 조언했다. 올해 시험 학습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시험 일정 변경에 따른 대비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