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 7급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실시됐다.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일반행정 응시자 239명을 포함한 총 694명이 최종합격을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시험 후기에 따르면, 사전조사서 질문과 PT(발표)는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압박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존재했다는 반응이다.
우선 개별면접을 살펴보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를 이뤄낸 경험 ▲조직 문화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 ▲목표를 정하고 달성 과정에서 실수한 경험, 그리고 극복 방법 ▲어려운 상대를 설득한 경험 ▲남의 의견을 잘 수용하지 않는 사람을 설득한 경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PT(발표)의 주제는 현재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관련된 한류확산 단계 제고 방안과 ▲학교폭력개선책을 내놨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방안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것이었다.
오는 2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 올해 국가직 7급 채용이 모두 종료된다.
※고시기획 제공
2012년 국가직 7급 면접시험 ‘종료’
사전조사서·PT(발표) 체감 난도 높아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