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가직 7급 면접시험 ‘종료’
기사입력 2012.11.08 15:13

사전조사서·PT(발표) 체감 난도 높아

  • 국가직 7급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실시됐다.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일반행정 응시자 239명을 포함한 총 694명이 최종합격을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시험 후기에 따르면, 사전조사서 질문과 PT(발표)는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압박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존재했다는 반응이다.

    우선 개별면접을 살펴보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를 이뤄낸 경험 ▲조직 문화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 ▲목표를 정하고 달성 과정에서 실수한 경험, 그리고 극복 방법 ▲어려운 상대를 설득한 경험 ▲남의 의견을 잘 수용하지 않는 사람을 설득한 경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PT(발표)의 주제는 현재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관련된 한류확산 단계 제고 방안과 ▲학교폭력개선책을 내놨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방안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것이었다.

    오는 2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 올해 국가직 7급 채용이 모두 종료된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