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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채용을 실시하지 않은 교육청은 인천시를 포함 총 6개 지역이다.
교육청 시험은 각 지자체의 자체적 시행을 원칙으로 해 시험 시행이 매년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구시의 경우 신규채용을 실시한 해가 지난 2006년, 2008년에 이어 2011년으로 그 시기가 매우 불규칙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교행직 95명 등 대규모 채용을 시행한 부산시 역시 올해는 신규 선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6개 시·도의 내년 시험 시행 여부는 연말 쯤에 확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 관계자는 “예산편성 및 퇴직인원 등을 고려해 선발인원을 파악, 시험 공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혀왔다.
한편 인천시 교육청은 올해 신규선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011년 교행직 152명 등 총 172명을 선발한 이후 2012년 시험이 시행되지 않은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 채용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인사발령 추이를 지켜본 뒤 예산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시험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교육청 필기시험이 8월 말로 예정됨에 따라 인천시의 시험 시행 여부는 이번 달에서 늦어도 다음달 초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고 전해왔다.
※고시기획 제공
『2012년 교육청 시험 정리②』 올해 신규 채용 無 교육청 2013년 선발 계획은?
인천시 10월 초 결정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