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8급 “영어·경제학 체감난도 상승”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7.25 17:19

잠정 응시율 50% 내외 집계… 오는 8월 4일 합격선 발표

  • 지난 14일 국회사무처 8급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이번 필기시험에서는 영어와 경제학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의 지문이 길고 어려운 어휘가 나와 난이도를 상승시킨 것. 또한 경제학은 수험생들이 계산문제로 인해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느꼈다.

    국회사무처 8급 채용의 경우 매년 높은 경쟁률 기록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도 15명 채용에 평균 59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현재 응시율을 집계 중이며 내일(20일) 발표 될 예정이다. 잠정 응시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0% 내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참고로 향후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필기 합격자 발표 8월4일 ▲면접시험 8월21일 ▲최종 합격자 발표 8월24일.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