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필기 합격자가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면접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일반 면접에서는 공직관이나 주요 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이 주어지며,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것보다는 현안에 맞는 구체적인 사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영어 면접은 5개의 사전 질문 이외의 추가 질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응시생들은 예상답변까지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더불어 암기한 내용을 그대로 말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도록 차분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참고로 지난해 서울시 합격생은 “영어면접시험에서 추가질문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문제일 경우 당황하기 쉽다. 따라서 답변을 꼼꼼히 준비하고, 대답할 때는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