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험대비, 출제경향 파악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6.28 16:55

과목별 난이도 단정은 자제해야

  • 수험가는 7월 기본이론 수업의 본격적인 개강을 앞두고 있다. 수험생들은 각 학원에서 실시하는 설명회 등을 참고로 내년 시험 준비에 임하고 있다.

    지난주 오는 2013년 필기시험의 대략적인 일정이 발표되며 이제 본격적으로 내년 시험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수험생들은 변경되는 시험 일정 등에 따라 수험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예년 국가직 및 지방직, 서울시 시험의 출제유형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과정이다.

    학원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출제하는 국가직, 지방직 시험과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서울시 시험은 출제경향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전하며 “최근 시험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출제비중 및 과목별 난이도 등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때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시험 출제경향을 파악하되 난이도를 함부로 결정짓지는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사 강사는 “시험의 난이도는 매년 변별력 조정을 위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정 과목이 쉽게 출제됐다고 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