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영어 인증시험 텝스(TEPS)는 총 140분간 청해 60문항, 문법 50문항, 어휘 50문항, 독해 40문항 등 총 4가지 영역을 평가하며, 990점 만점이다.
최근 텝스 시험은 기존 특목고, 대학원 입학 이외도 대기업 및 공기업에서 신입사원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도구로 쓰이는 등 점차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어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부터 텝스 시험의 기본 다지기부터 실전감각 키우기에 이르기까지 텝스 점수를 확실히 향상시켜 주는 텝스 공부법을 공개한다.
모든 학습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기본서 선택이 중요하다.
시중에는 다양한 텝스 문제집이 나와 있지만, 많고 많은 문제집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최신 텝스 문제 경향이 반영되고, 문제 유형별 포인트와 접근법을 배울 수 있는 문제집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되는데, 특히 오답노트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우선 자신의 취약 부분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집중학습 할 수 있으며, 시험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는 취약 부분 위주로 학습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는데, 채점을 한 후 자신이 맞힌 문제라고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맞혔는지를 확실히 체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오답노트가 빛을 발하는 때는 시험을 앞둔 직전인데 이 때에는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기존에 자주 틀렸던 유형을 차근차근 복습하면 실전시험에서 정답률을 높일 수 있다.
혼자서 학습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학습자라면 스터디 그룹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스터디 그룹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학습을 하기 때문에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서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서로 몰랐던 부분을 질문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면서 자신이 정확히 알지 못하던 지식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다.
또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면 혼자 학습할 때보다 강제성을 띤 학습을 할 수 있어 보다 쉽게 나태함을 떨쳐낼 수 있고, 스터디 구성원 사이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경쟁의식을 통해 학습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커스 제공
텝스 점수, 확실하게 올리는 방법은?
텝스시험 직전이라면 오답노트 속 취약 유형 공략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