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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가 생각하는 2012년 취업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스펙은 여전히 ‘토익’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영어 커뮤니티 해커스 영어(www.Hackers.co.kr)가 이달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총 6일간 대학생 및 구직자 43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취업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인 162명이 '토익 점수'를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았다.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대외활동(35.7%)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피킹 점수(12.3%), ▲어학연수 경험(7.9%), ▲학점(6.5%) 순으로 대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로 토익은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며 객관화된 지표로서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어면접, 비즈니스 영어 등의 능력이 강조되면서 최근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 스피킹 시험점수가 중요한 스펙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들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는 기업의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교환학생, 봉사활동, 인턴 활동과 같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도 취업에 중요한 스펙으로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곧 다가올 상반기 채용에 대비하여 구직자들은 취업 필수 스펙인 토익 점수, 대외활동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스펙 1위인 토익은 단기간에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한다면 충분히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문제 유형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한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말하기 인증시험은 어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해커스교육그룹 제공
대학생이 뽑은 2012년 취업 필수 스펙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