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에 가계수입까지, 전문과정 수강으로 인생 바뀌어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2.06 15:31

- 자녀 학습 지도부터 전문가 활동까지 척척
-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수강 부모 꾸준히 늘어

  • 불과 2년 전만해도 평범한 주부였던 차옥주(37)씨는 현재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다른 엄마들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다는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파악만 하고 있을 때 차씨는 아들에게 직접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학습관리도 해준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의 전문 강사로 나서며 가계에 수입도 보태고 있다.

    차씨가 교육전문가가 된 데에는 약 2년 전 3개월 동안 수강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차씨는 우연한 기회에 참석한 입시 설명회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앞으로의 교육환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접하고 본인이 직접 자녀의 학습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에 전문 교육과정을 수강하기로 마음 먹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지식, 온라인 강의로 쉽게 배워
    자녀 교육이 주 목적이었던 만큼 교육과정을 선택하면서 가장 꼼꼼하게 따진 것은 실용성이었다. 가사와 병행이 가능한지도 중요하게 고려했다.

    차씨가 선택한 것은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 그리고 전국 19개 명문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자녀 교육에 꼭 필요한 아동 코칭기술과 자기주도학습 코칭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에 눈길이 갔기 때문이다. 운영 주체의 신뢰도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는 점 또한 선택에 중요하게 작용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학습법 위주의 딱딱한 강의가 아닌사례 중심으로 이뤄진 코칭 중심의 실용적인 강좌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체, 감정, 지성, 정신 4개 영역이 청소년기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결정한다는 학습 매커니즘은 본 교육과정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블렌디드 러닝과정 수강하며 학습 전문가 꿈 키워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전체 수업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온라인 전용과정과 출석 수업을 일부 포함하고 있는 블렌디드 러닝 과정 중에서 수강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차씨는 블렌디드 러닝 과정을 택했다.

    전문 강사들의 현장 실습강의를 직접 들어보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출석수업이 주말에만 열리므로 가사에도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의 출석수업 강사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권위자들로, 차씨는 이들을 보며 자신도 자녀교육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도 활동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차씨는 전문가 과정까지 이수한 후 약 1년의 실전 경험을 쌓아 현재는 아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방과후학교에 강사로 나서며 다수의 학생들을 상대로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에 잠재된 학습능력이 자신으로 인해 표출되는 것을 경험할 때 행복을 느낀다는 차씨는 “보람도 얻고 가계 수입에도 보탬이 되니 일석이조”라 말했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은 현재 이화여대•덕성여대•동국대•한양대(서울, 안산)•한양사이버대•경기대(수원)•인하대•경희대(용인)•대구대•경남대•충남대•전남대•제주대•동아대•전주대•울산과학대•한림대•한라대(원주) 등 전국 19개 주요대학의 부설교육기관을 통해 개설되고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과정을 이수하면 각 대학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 ● 문의 및 접수: 1566-2302, http://www.studymap.co.kr , http://my.selfedu.co.kr